Seongho, who is under extreme stress because of his conservative father, suffers from chronic headaches. To get rid of the headache somehow, he takes the whole pill and accidentally kisses a man. And feel like that severe headache is fading away... Is it because of the drug? Or because of the kiss? <hr/> KO 보수적인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다다른 성호는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. 어떻게든 두통을 없애기 위해 약을 통째로 먹어 버리게 되고 실수로 한 남자와 키스를 해버리고 만다. 그리고 그 심했던 두통이 사그라드는 기분이 드는데... 이건 약 때문일까? 키스 때문일까?